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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학의 현대적 기원, 분석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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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철학의 현대적 기원, 분석철학

탁양현 저 | e퍼플

출간일
2019-07-19
파일형태
ePub
용량
20 M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분석철학은 무엇인가

1. 분석철학과 미국철학

‘分析哲學(Analytic philosophy)’은 철학연구에서 言語分析의 방법이나, 記號論理의 활용이 不可缺하다고 믿는 이들의 철학을 총칭한다. 이러한 분석철학의 흐름은, 특히 현대 美國哲學의 형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실상 현대의 미국철학은 분석철학에 의해 정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분석철학의 바탕에는, 그야말로 東西古今의 온갖 철학사상들이 녹아들어 있다. 이러한 현상은 非但 분석철학만의 상황은 아니다.
따라서 어떤 철학사상에 접급하기 위해서는, 그 裏面에 배치되어 있는 哲學思想的 흐름을 이해하고 인식해야만 한다. 그렇지 못하면 이내 편향적이며 단편적인 이데올로기가 되어버리기 십상이다.
분석철학은 말 그대로 무언가를 분석함으로써 철학하는 것이다. 현재까지의 분석철학은, 그러한 분석의 대상을 주로 언어로 삼는다. 언어라는 것을 분석함으로써 현실세계 자체를 알 수 있다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논리적으로 實證하고 檢證하고 反證하기도 한다. 또한 논리적인 상태를 지향하여 과학적 방법을 활용하기도 한다. 그러니 지극히 현대적인 철학사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과연 대상에 대한 엄밀한 분석으로써 그 대상 자체를 理解할 수 있는가. 여전히 분석철학조차도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예컨대, 南韓과 北韓은 한 민족이며, 하나의 국가공동체였다. 朝鮮族의 경우도 그러하다. 그런데 역사의 桎梏 안에서 적잖은 세월이 흐른 후, 이제는 서로를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다.
21세기에 이르러 韓國人들이, 美國人들을 이해하는 것보다, 北韓人이나 朝鮮族에 대해 잘 이해하는 것 같지 않다.
인간이 인간을 이해하는 일마저도 이처럼 난감할 따름인데, 인간존재가 과연 天地自然 자체를 理解할 수 있을까. 分析할 수 있을까. 그런 날이 올까.
굳이 不可知論 따위를 거론코자 함은 아니다. 인류의 天才였던 빼어난 자들도 이해하지 못하고 분석하지 못한 대상을, 과연 ‘개돼지 군중’으로서나 근근이 살아내는 서민대중이 분석하여 이해할 수 있을까. 실로 난감할 따름이다.
다음은, ‘비트겐슈타인’이 1921년 10월, ‘버트런드 러셀’에게 보낸 편지의 일부이다.
“저는 여전히 ‘트라텐바흐’에서 憎惡와 卑賤에 둘러싸인 채 있습니다. 저는 數量이나 程度 따위가 中間인 사람이란, 어디서건 그다지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압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더 나은 것이 없고, 어디보다도 무책임합니다.”
이로써 분석철학의 開祖인 ‘비트겐슈타인’이 현실세계를 어떻게 인식했는지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인식은 크게 그릇되지 않다.
현실세계의 인간존재 대부분은, ‘그저 그렇고 그런 중간치’일 따름이다. 그래서 한평생 ‘그저 그렇고 그렇게’ 살아내다가 죽어간다. 실로 그런 것이, 현실세계 인간존재들의 흔한 삶이다.
그러다보니 철학자는 현실세계에 접근하지 못한다. 증오에 찬 群衆, 비천한 ‘개돼지 군중’, 그러한 증오와 비천 속에서, 쓰레기더미에서 피어나는 한송이 연꽃처럼, 철학자는 자기만의 꽃을 피운다.
左派 同性愛者 ‘비트겐슈타인’의 고독한 哲學旅行은, 그러한 과정의 지속이었다. 시대의 ‘금수저 유대인’로서 태어났지만, 그런 탓에 여러 이유로 결코 현실세계와 타협할 수 없었다. 결국 그런 것이, 고독한 人文學者의 삶인 것이다.
生來的으로 고독한 탓에 인문학자가 되는 것이며, 또한 인문학자인 탓에 고독하다. 분석철학은 그러한 고독의 토대 위에서 피어났다.
그러니 고독을 體得치 못한다면 분석철학을 알 수 없으며, 나아가 철학은 물론 인문학 역시 알 수 없다.
더욱이 현실세계 대부분의 중간치들은, 증오와 비천 속에서 철학이나 인문학에는 아무런 관심도 갖지 못한다. 그들의 관심은 이미 商品과 資本에 절실히 眩惑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칼 포퍼’의 ‘열린 사회’는 ‘닫힌 사회’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닫힌 사회’에서, 사회의 ‘도덕과 법률’은 마치 자연법칙과 같이 절대적이어서 비판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닫힌 사회’는, 역사란 법칙에 따라 어떤 목표를 향해 발전한다는 發展史觀的 歷史主義에 기초해 있다.
‘닫힌 사회’에서 국가는, 우리가 어떻게 해야만 역사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는지를 알고 있다. 일상생활에 빠져 지내는 개인들은 그렇지 못하다.
오직 국가만이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기에, 국가는 개인들의 삶을 일일이 간섭하고 통제한다. 또한 대화보다 권력의 우위에 의한 폭력과 제재가 효과적인 설득 수단이라고 믿는다. 지극히 全體主義的인 사회라고 할 것이다.
반면에 ‘닫힌 사회’와 달리 ‘열린 사회’에서는, ‘도덕과 법률’을 필요에 따라 언제든 변경되는 약속 같은 것으로 본다. 또한 ‘열린 사회’는, 역사를 정해진 방향에 따라 발전해 가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역사는 사람들 사이의 수많은 토론과 시행착오를 통해 점차 개선될 수 있다. 경험 부족 탓에 많은 혼란과 실수가 일어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린 사회’의 사람들은 토론을 통한 세세한 조정들을 통해, 오류를 점차 제거하며 사회가 발전한다고 믿는다.
‘열린 사회’는 개인들이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비판에 귀 기울인다는 믿음에 기초한다.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다. 그러나 바로 그 점 때문에 인류는 발전한다.
불완전하기에 내가 틀리고 당신이 옳을 수도 있으며, 노력에 의해 우리는 진리에 좀더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서로의 뜻과 자유를 존중하는 사회제도가 필요하게 된다. 자유와 평등은 이런 믿음 속에서 성장해 나간다.
또한 ‘열린 사회’는, ‘닫힌 사회’와 같이 理想과 計?에 따라 개인들을 억누르고 희생시키면서, 사회 전체를 개선하려는 시도에 반대한다.
‘열린 사회’는 ‘점진적 사회공학’을 추구한다. 個人들이 理性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며, 사회의 지배적인 견해에 반대 의견을 낼 수 있는 自由가 있을 때, 사회는 비로소 점진적으로 발전해 간다.
파시즘, 마르크스주의 등 온갖 거창한 全體主義 이론들이, 장밋빛 이상에 심취해 인류를 파멸로 몰아넣고 있던 시대에, 포퍼의 주장은 분명 전체주의자들의 폭력에 맞서는 합리적인 이론이었다.
그러나 포퍼 死後 어느정도 세월이 흐른 21세기에도, 세계는 여전히 포퍼의 시대와 별다르지 않다. 소련의 멸망은 ‘닫힌 사회’의 소멸을 예정하는 듯했다. 그래서 중국과 북한 등도 죄다 멸망할 것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닫힌 사회’들은 여전히 존속하고 있으며, ‘열린 사회’들 역시 여전히 존속한다. 단지 각 사회체제의 극소수 旣得權 계층만이 갖은 프로파간다로써 자기의 이익을 도모할 따름이다.
이러한 樣相이 변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人類史를 감안할 때, 포퍼의 주장만으로 그러한 ‘열린 사회’가 실현되리라고 여겨지지는 않는다. 현실세계는 고작 ‘利益과 戰爭’에 의해서나 작동할 따름이기 때문이다.
‘칼 포퍼’는, 10대 후반부터 마르크시즘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사회주의 운동에 참여하는 등, 열렬한 마르크스주의자가 된다.
그러나 나치 독일이 조국인 오스트리아를 침공하여 합병할 때, 마르크주의자들이 그 사건을 帝國主義的 資本主義의 자연스러운 귀결, 즉 共産主義革命으로 가는 필연적인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보고, 마르크스주의를 일종의 全體主義로 규정하고, 마르크스주의와 결별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이러한 思想遍歷을 정당화라도 하듯이, “젊어서 ‘마르크스주의(共産主義)’에 빠지지 않으면 바보지만, 그 시절을 보내고도 여전히 ‘마르크스주의자(빨갱이)’로 남아 있으면 더 바보”라는 유명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21세기, 大韓民國과 北韓의 ‘개돼지 군중’을 비롯하여, 隣接國으로서 중국의 ‘개돼지 군중’들에게, 가장 유력한 言明이라고 할 것이다.
분석철학이 현대 미국철학의 중심에 있으므로, 미국철학은 철학사상적으로 獨斷的이거나 獨立的이지 않다. 예컨대, 미국철학에서 극심하게 배척했던 맑시즘 역시 그 바탕에 배치되어 있다.
때문에 현대에 이르러, 미국사회에서 흔히 ‘PC左派’라고 하는 기득권 세력이, 사회 전반에서 ‘혁명적 해체’를 조작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反動으로 ‘트럼프’가 등장했음은 周知의 사실이다. 그러니 마르크스를 알지 못하면 미국철학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다보니 獨尊儒術 식의 이데올로기로써 현실세계를 조작하려는 기득권 세력들은, 늘 孤立主義的인 프로파간다를 제시한다. 그래야만 현실세계를 權力的으로 지배하기에 容易한 탓이다.
분명 미국철학은 자유민주주의 陣營에서는 선도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그러한 현상은 철저히 ‘利益과 戰爭의 법칙’으로써 작동한다. 현실세계의 어떤 철학사상이라도 순수하게 고립되어 있는 경우는 不在하다.
만약 그러한 고립이 실현된다면, 그러한 집단공동체 진영은 애당초 철학사상으로 分別될만한 정신문명을 정립하여 구성할 수 없다. 이는, 人類史의 事例로써 쉬이 검증된다.
初期 社會主義運動이 基督敎를 비판하는 反종교적 성격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한국교회에서는 소수의 진보적인 기독교인들을 제외하고는 실천되지 못했지만, 현대교회와 마르크스주의는 人文主義를 비롯한 공통된 주제들을 찾아서 交接하고 있다.
예컨대,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는, 실제로 예수는 민중들과 연대한 社會主義者였다고 주장한다.
‘파울 틸리히’는, “사회참여를 무시하면서 내세만 찾는 기독교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아무런 의미가 없다.
사회주의는 하느님의 나라를 확장하려는 기독교의 정신과 일치하며,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는 정의로운 세계를 만들려고 하는 사회주의를 존중해야 하며, 그 힘을 자신의 신앙 안에서 찾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게오르크 분슈’는, “사회주의는 기독교의 몸이며,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하느님의 나라는 그들의 것이다”고 顚覆的인 주장을 한, 예수의 山上說敎에서 나타나는 기독교는, ‘社會主義의 靈魂’이라고 보았으며, 이후 宗敎社會主義者들은, 基督敎와 社會主義 간의 공통점을 찾음으로써, 革命的 融合을 시도하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進步的 改新敎 계열의 신학자인 ‘자크 엘륄’은, 마르크스주의는 사회구조적 모순과 불의를, 성서는 구원에 대해 말한다고 주장함으로써, 기독교와 마르크스주의를 辨證法으로써 양립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극단적 사례는, 바로 北韓이다. 대한민국이 憲法的으로 國家로서 否認하는, 북한이라는 기괴한 不法的 집단체제는, ‘主體思想 이데올로기’에 의해 작동한다.
북한의 주체사상은, 共産主義的 社會主義, 白頭血統으로써 실현되는 朝鮮의 世襲王朝, 似而非 基督敎 永生敎 메시아 등으로써 구성된 ‘雜湯 이데올로기’다.
여기서 북한 주체사상이 기독교철학을 원용하고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북한은 사회주의체제이므로, 反종교적이라고 인식할 수 있다. 그런데 북한이야말로 철저히 종교적인 神政國家이다.
예컨대, 北韓體制의 開祖 金日成의 外家는, 아주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었다. 때문에 맑시즘 철학사상에 무지했던 김일성이, 그나마 기독교철학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다. 그래서 마치 ‘洪秀全의 太平天國’처럼, 북한이라는 ‘永生 先軍 天國’을 제작한 것이다.
美國哲學은 미국인의 철학적 활동 또는 성취이다. 미국의 철학적 전통은, 아메리카의 유럽 植民地化 시기부터 시작되었다.
뉴잉글랜드에 도착한 淸敎徒는, 초기 미국철학을 종교적 전통에 끼워넣었고, 개인과 공동체의 관계가 강조되었다.
‘존 윈스럽’과 같은 사상가는, 공공 생활이 사행활에 우선한다고 주장하였고, 그의 이러한 주장은, ‘로저 윌리엄스’와 같은 신학자들이 종교적 관용과 政敎分離를 강조하는데 영향을 주었다.
18세기 미국철학은 크게 보아 둘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 부분은, 淸敎徒 칼뱅주의 개혁 신학으로, 이는 계몽주의 자연철학과 같은 제1차 대각성 운동의 영향을 받은 것이었다.
두 번째 부분은, 미국 啓蒙主義의 도덕철학으로, 미국 내 대학에서 교육되었다. 이들은 격동의 1760~1770년대에, 合衆國을 위한 새로운 知的 문화를 만드는 데 이용되었고, 미국 國父들의 정치사상과 함께 결합된 유럽 계몽주의의 미국적 구현으로 이어졌다.

-하략-

목차

목차

분석철학은 무엇인가
1. 분석철학과 미국철학
2. 실존주의
3. 현상학
4. 토미즘
5. 맑시즘
6. 초기 분석철학
7. 비트겐슈타인
8. 빈 학파
9. 논리실증주의
10. 콰인
11. 칼 포퍼
12. 리처드 로티
13. 언어철학
14. 기호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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