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끈따끈! 신착 전자책

더보기

  • 그라운드 업
  • 그라운드 업
    <하워드 슐츠>,<조앤 고든> 저/<... | 행복한북클럽
콘텐츠 상세보기
현대소설의 귀추


SMART
 

현대소설의 귀추

임화 | 토지

출간일
2019-04-16
파일형태
ePub
용량
600 K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콘텐츠 소개
저자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현대소설(現代小說)의 귀추(歸趨)&#10;&#10;40편이 넘는 작품 가운데서 나는 李泰俊[이태준]씨의 「農軍[농군]」에 이르러 비로소 감동을 가지고 읽을 수가 있었다. 또한 그것뿐으로 다시 예술을 대하는 듯한 감흥을 깨닫지 못한채 全[전]작품을 읽었다.&#10;거의 문단의 기성과 신진이 총동원된 이달 창작에서 내가 얻은 바의 커다란 적막과 조그만 즐거움을 체험한 경로의 피력이 이달 창작의 비평이 될 줄은 나역시 의외의 일이다. 「農軍[농군]」은 泰俊[태준]이 처녀작을 쓸 때부터 가지고 나왔던 어느 세계가 이 작품에 와서 하나의 절정에 도달하였다는 감을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다. 그것은 泰俊[태준]의 全[전]작품을 일관한 기본색조요, 連綿[연면]된 전통이리라. 허나 이것을 사상이라고까지 말하기엔 너무나 분위기에 가까운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분위기라고만 해두기엔 또한 기분은 뿌리깊고 그 뿌리가 박힌 토양은 광대하다.&#10;얼마 전에 발표된 「寧越令監[영월영감]」에 표현된 悲哀[비애], 멀리는 「꽃나무는 심어 놓고」에 나타난 간얄핀 그러나 切切[절절]한 哀愁[애수].&#10;이러한 감정이 유래하는 곳을 사람들은 돌아볼 틈을 가지고 있지 아니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문득 오래 잊었던 고향을 회상할 때 피어오르는 향수처럼 우리의 마음을 소년 때의 순수함으로 돌려 보내는 이 애수와 비애의 깊은 유래를 또한 아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10;이민열차가 북으로! 북으로! 달리는 찻간 속의 풍경은 그리 꽃다운 바가 되지 아니한다. 그러나 이 雜然[잡연]한 풍경, 유쾌하지 않은 내음새 속에 우리는 먼 촌락의 團樂[단락]한 面影[면영]을 봄도 또한 부정할 수 없다.&#10;이런 장면에서 시작하는 이 소설의 줄거리나 소재는 죽음도 신기하지 않고 특이하지도 않다. 그러나 놀라울 만치 진실하다. 진실이란 대체 어떤 것인지? 헤아리기 어려운 것이 오늘날의 진실인지 모르나, 그러나 좌우간 이 소설에 나타난 생활과 이야기와 감정과 사상은 절박할 만치 진실하다.&#10;

저자소개


저자 : 임화
임화(林和)&#10;1908년 10월 13일 ~ 1953년 8월 6일&#10;시인·평론가·문학운동가.&#10;본명은 임인식(林仁植). 서울 출생. &#10;1921년 보성중학에 입학하였다가 1925년에 중퇴.&#10;1926년부터 시와 평론을 발표하기 시작하였으며 영화와 연극에도 뛰어들었다.&#10;1928년에 박영희(朴英熙)와 만났으며, 윤기정(尹基鼎)과 가까이 하면서 카프(KAPF: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에 가담.&#10;1929년에는 「우리 옵바와 화로」·「네거리의 순이(順伊)」·「어머니」·「병감(病監)에서 죽은 녀석」·「우산받은 ‘요꼬하마’의 부두」 발표.&#10;시집 『현해탄(玄海灘)』·『조선신문학사』 간행, 출판사 ‘학예사’ 운영, &#10;1946년 2월에는 ‘조선문학가동맹’ 주최의 제1차 전국문학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10;1947년 11월에 월북하기 전까지는 박헌영(朴憲永)·이강국(李康國) 노선의 민전의 기획차장으로 활동.&#10;월북 후에는 6·25까지 조·소문화협회 중앙위 부위원장으로 일하였다. &#10;1953년 8월에 남로당 중심 인물들과 함께 북한정권에서 사형을 선고받고 처형당하였다. &#10;시집으로는 『현해탄』(1938)·『찬가(讚歌)』(1947)·『회상시집(回想詩集)』(1947)·『너 어느 곳에 있느냐』(1951) , &#10;평론집으로는 『문학의 논리』(1940)가 있다.

목차

현대소설(現代小說)의 귀추(歸趨)
판권 페이지

한줄서평

  • 10
  • 8
  • 6
  • 4
  • 2

(한글 300자이내)
리뷰쓰기
한줄 서평 리스트
평점 한줄 리뷰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등록된 서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