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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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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지키는 법

<저자 : 조나 레러/역자 : 박내선> 저 | 21세기북스

출간일
2017-05-16
파일형태
ePub
용량
40 M
지원 기기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대출현황
보유2, 대출0, 예약중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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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소개
목차
한줄서평

콘텐츠 소개

사랑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관계 지속의 심리학




◎ 도서 소개

사랑을 놓치고 후회하고 있나요?
지키고 싶은 사랑이 있나요?
2017년 봄, 사랑을 지키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침서.
천재 뇌신경과학자가 연구한, 지금까지 몰랐던 사랑의 모든 것




"우리는 지속되는 것에 관심을 갖기보다 새로운 경험에 집착한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한 사랑의 기적을 놓치고, 이를 반복한다."

최고의 뇌신경과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에서 의도치 않은 사건으로 바닥을 치고, 4년간 절필했던 조나 레러는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진 순간, 나를 일으켜 세운 것은 사랑이더라.”라고 말했다.
절망의 나락에서 얻은 가장 큰 위로,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깨달은 조나 레러. 그런 그가 사랑에 대한 연구를 하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이 책은 사랑에 빠진 이들에게는 관계를 지속시키는 힘을 갖게 할 사랑의 묘약이 되고, 사랑을 구하는 이들에게는 사랑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며, 오래된 연인이나 부부에게는 ‘끝나지 않는 데 의미가 있는’ 귀한 사랑의 가치를 돌아보게 할 것이다. 일생에 한 번일지 모르는 사랑의 기적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조나 레러는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를 일깨우고 있다.




◎ 출판사 리뷰

만약 삶이 무의하다고 느낀다면,
그것은 사랑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누구나 결코 사라지지 않는 기쁨을 찾고, 지겨워지지 않는 사람을 찾으려 한다. 이것을 우리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사랑에 관하여 말하며 또 시간이 무너뜨릴 수 없는 사랑, 결코 나이 들지 않는 사랑, 어떤 어려움도 극복하게 하는 사랑을 깨닫게 한다. 뇌신경과학자 조나 레러는 사랑이라는 다분히 사적이고 감성적인 주제에 대하여 문학, 사상, 심리, 예술, 종교 등에 나타난 ‘사랑’의 진화에 대해 논하고,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때의 물리적 프로세스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책의 전반에서는 아이들, 배우자, 연인, 친구들과의 사랑에 초점을 맞추고, 후반에서는 그러한 사랑을 지속시킬 수 있는 심리학적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심리학자 해리 할로는 그의 저서에서 “사는 법을 배우기 전에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했다. 사랑은 쓸데없는 사치가 아니라 힘든 세상에 맞설 수 있게 하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된다. 사랑은 첫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어떤 사랑이 진정 소중한 사랑인지 아는 것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완성된다는 것을. 사랑은 목적지가 없다. 사랑이란, 사랑 자체를 찾는 여정일 뿐. 그리고 사랑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고 우리가 계속 나아가도록 만든다.

“어떤 사람을 찾아야 진정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사랑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를 위한 ‘감정 공부’

어쩌면 지구상 가장 로맨틱한 종이 인간일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 사랑 때문에 친구, 연인, 부모 역할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적지 않다. 사실 사랑에는 이론이 필요 없다. 사랑은 우리의 인식과는 별개로 존재하며 우리의 머리와는 별개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껏 많은 사람이 사랑에 관하여 과학적인 접근을 시도했고 서서히 자료가 축적되면서 구체적인 무엇인가를 보기 시작했다. 이런 연구는 사랑 설명서나 사용법이 될 수는 없지만 ‘역할’에 관해서는 좀 더 명쾌한 답을 주었다.
진정한 사랑을 하려면 먼저 영혼의 동반자를 찾아야 한다. 하지만 우리가 가진 사랑에 관한 잘못된 인식 중 하나는 자신과 비슷한 취미와 배경, 기호를 가진 사람을 만나야 사랑의 성공률이 높다는 생각을 한다. 우리가 사랑하고 싶은 사람은 우리 자신의 복사본이 아닌데도 말이다.
또 사랑을 하면서 그것을 유지하는 쉬운 방법이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실망할지 모르지만 사랑은 어렵다. 그래서 사랑이 무엇인지 알고, ‘훈련’해야 하며, 인내를 가지고 ‘실천’해야 한다. 다행인 것은 이 책에서 말하는 사랑은 어려운 개념이 들어간 연구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수백만 가지 작은 일들을 이야기한다. 아주 사소한 행동, 진부한 습관처럼 보이는 일들…… 그동안 미처 몰랐던 이 모든 일들이 사랑을 키우고 지키는 필수요소가 되며 서로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이다.

“어떻게 사랑이 지속될까?”
“무엇이 사랑을 지속시킬까? 왜 사랑 없이는 살 수 없을까?”

빛을 내기 위해서는 불에 타는 것을 감내해야 하듯이,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도 사랑의 고달픔을 감내해야 한다. 사랑은 가끔 우리를 시험하기도 한다.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연인에게 소리를 지르기도 하며 때로는 과거의 상처로 괴로움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사랑을 포기하기보다는 사랑의 지속을 믿고 노력해야 한다. 친구가 나의 부름에 응하지 않을 때 그와 함께 했던 감정을 기억하고, 부부싸움이 한창일 때 용서를 생각하며, 연인과 함께하며 힘들었던 순간보다 그 사람으로 인해 치유 받았던 감정에 마음을 열어야 한다.
이 책은 사랑을 지키는데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으며, 사랑을 지키기 위한 과학적이고 심리학적인 방법을 보여 준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사랑이 왜 필요한지 깨닫고 사랑과 사람과의 관계를 만드는 매커니즘과 사랑의 성공요인을 분석한다.
담담한 어조로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는 어떤 소설 속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보다 더 깊고 진한 감동을 전한다. 이 책은 누군가에게는 삶에 용기를 심어주는 심리치유서, 자기계발서가 될 것이고, 누군가에게는 좋은 애인, 좋은 배우자로 만들어 주는 사랑의 묘약이 될 것이다.


◎ 책 속에서

삶의 의미는 끝나는 데 있다고 카프카는 말했다.
사랑의 의미는 끝나지 않는 데 있다. _ p.20

사랑이 문화적 비유나 화학적 속임수 이상의 진짜 감정이라면 무의미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 커다란 위로가 될 것이다. 시인들은 옳다. 사랑 없이 살 수 없는 느낌, 그것이 바로 사랑이다. _ p.30

한 소년이 파티에 간다. 소년은 군중 속에서 소녀를 발견한다. 소녀를 보자 첫눈에 반한다. 소년은 열정을 다해 소녀에게 다가간다. 지금 당신이 겪었다면 손발이 오그라들지도 모를 행동도 서슴지 않는다. 소년은 소녀의 손을 잡고 시를 읊는다. 소녀도 맞잡은 손을 느낀다. 그들은 서로 이야기하며 마음을 전한다. 떠나기 전에 소년은 소녀에게 몸을 기울여, 입맞춤한다. 소년의 이름은 로미오, 소녀의 이름은 줄리엣. 이것은 지금껏 ‘사랑’ 하면 누구나 손꼽는 명장면 중 하나다.
1590년대 초 셰익스피어가 『로미오와 줄리엣』을 쓴 이후, 이 엇갈린 운명의 커플은 사랑에 빠진 연인의 대명사가 되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로미오와 줄리엣의 격렬한 감정에 견주었다. 처음 본 예쁜 여자에게 사로잡혀 어쩔 줄 몰라 하는 로미오를 보며 생각한다. 그래, 저게 바로 사랑인 거겠지?
우연한 만남은 사랑 이야기의 단골 소재가 되었다. 우리는 여전히 미래 배우자의 첫 느낌에 따라 결혼생활이 결정될 거라고 생각한다. _ pp.75-76

1838년 7월, 찰스 다윈이 종이 뒷면에 결혼에 관해서 끼적거린 글이 있다. 그는 종이를 반으로 나눠 양쪽에 ‘결혼’과 ‘독신’의 장점을 적어 내려갔다 (맨 꼭대기에는 “이것이 문제로다.”라고 썼다). ‘결혼’ 목록은 간단했다. 다윈은 아이를 낳을 가능성(‘하느님이 허락하신다면’), 사랑이 주는 건강상의 이점, 집을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는 특전, 한결같은 동반자(나이 들면 친구 같은)를 얻는 기쁨을 언급했다. 그는 “어쨌거나 아내가 개보다는 낫겠지.”라고 적었다. ‘독신’ 목록은 좀 더 구체적이었다. 비글(Beagle) 호를 타고 5년간 세계 일주를 다녀온 이후로 다윈은 자유에 익숙해졌다. 그는 속박당하는 것을 견딜 수 없었다. 따라서 독신으로 사는 이점으로 ‘원하는 곳에 갈 수 있는 자유’를 적었다. 그 외에도 저녁 시간에 독서 가능, 불안과 책임이 덜함, 더 일반적으로는 가정에 충실해야 한다는 족쇄에 얽매이지 않고 인생을 살 수 있음을 포함시켰다. 결혼에 대한 대차 대조표 뒷장에는 그의 진실한 감정을 솔직하게 적었다. _ pp.129-130

왜 기억과 사랑은 그토록 얽혀 있는 것일까? 그것은 인간의 기억이 불안정하다는 점과 깊은 관련이 있다. 우리가 회상할 때마다 기억은 변형된다. _ p.191

사랑은 끝났을 때조차 여전히 흔적을 남긴다. 사랑을 한다는 것은 계속해서 관심을 갖는다는 뜻이다. 그에게 화가 날 수도, 그녀에게 질투가 날 수도 있지만, 그 또는 그녀가 지루해질 리는 없을 것이다. 시간이 흐르고 우리도 변하지만 이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설명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이유로, 잊을 수 있을 것 같은데도 이상하게 옛 애인에 대한 관심이 계속될 것이다. 페이스북으로 그를 훔쳐보거나 그녀의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할 것이다. 그가 꿈속에 계속 나타날 것이다. 길거리에서 그를 마주치거나, 동창회에서 또는 다른 누군가에게 기대고 있는 그녀를 본다면 눈길을 돌리거나 무관심한 척할 수 없을 것이다. 심장이 쿵쾅거릴 것이다. _ p.225

사랑은 첫눈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보여주고,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드러내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완성되는 것이다. _ p.255

사랑의 미스터리는 삶의 미스터리이기도 하다. 우리는 가늠할 수 없는 힘에 매여서, 부정할 수 없는 욕망에 이끌린다. 사랑에 반대할 만한 것이 없기 때문에, 우리는 사랑에 의지한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최소한 내게는 그렇게 느껴진다. 내 인생의 모든 사람들을 둘러볼 때 그들이 내 마음속에 있다면, 그것이 바로 최고의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_ p.268

짧은 교제 후 레오는 소냐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를 하는 편지를 썼다. 그는 성적인 유혹을 견디기 힘들어 하는 자신을 한탄하며 편지를 시작했다. 그는 불면증, 가족에 대한 불만, 작품에 대한 찬사에 대해 몇 줄 끄적거리다 본론으로 들어가 다음과 같이 애원했다.
“가슴에 손을 얹고, 서두르지 말고 말해주세요. 하느님의 사랑을 위해, 서두르지 말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해주세요…… 정직한 여성으로서 말해주세요……. 내 아내가 되고 싶습니까?” 소냐는 매우 기뻐하며 “네!”라고 답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분노와 좌절이 행복한 사랑을 방해했다. 레오와 소냐는 강박적으로 일기를 썼다. 그들은 매우 자세하게 감정의 변화를 적었기 때문에 그들의 감정을 알아보는 게 가능하다. 어떤 도입부는 애정이 넘친다. 소냐는 하루 종일 글을 쓴 후 레오를 보는 설렘을 “그가 집에 돌아오면 나는 늘 행복에 겨워 토할 것 같다.”라고 묘사했다. 늦게까지 깨어 촛불을 켠 채 레오가 흘려 쓴 문장을 밤새 베껴 썼을 때의 기쁨도 적었다. _ pp.222-223

생애 처음으로 나는 많은 시인들이 노래하고, 많은 사상가들이 궁극의 지혜라고 외쳤던 하나의 진리를 깨달았다. 그 진리란 바로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장 숭고한 목표라는 것이다. 나는 시와 사상과 마음이 설파하는 숭고한 비밀의 의미를 간파했다.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을 통해서, 그리고 사랑 안에서 실현된다.” 그때 나는 이 세상에 남길 것이 하나도 없는 사람이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아주 짧은 순간이라 해도) 여전히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뻔한 이야기가 오히려 가장 나쁜 상황에 처한 사람에게는 살아갈 힘이 된다 했던가. 프랭클은 결국 선 밖으로 나가지 않았고, 따라서 죽지 않았다. 그 덕에 우리는 그의 회고록을 읽고 있다. 그리고 프랭클은 남은 인생을 그가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했던 힘을 연구하는 데 전념했다. 그는 그 지옥 같은 시간들을 버텨낸 자신의 ‘인내심’ 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알아내고자 했다. 그것은 바로 아내와 부모님에 대한 끊임없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는 스스로를 연구했다. 어떻게 사랑이 그에게 참을 수 있는 힘을 주었는지 알아내려 했다. _ pp.232-233

삶이 힘들어 내면이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을 때, 사랑이 있어 견딜 수 있다는 게 베일런트 주장의 핵심이다. 마라톤에서 뛰거나 기초 훈련을 끝내는 것처럼 사랑을 지속시키는 데도 잘 만든 근육과 튼튼한 척추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 것일까? 어떻게 인간관계에 필요한 끈기를 발달시킬까? 무엇 때문에 헌신하는 것일까?
이에 대한 답은 역설적이게도 순환 논리를 따른다. “우리는 사랑을 받음으로써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존 왓슨과 지지자들은 사랑이 우리를 무르고 나약하고 버릇없게 만든다고 믿었지만, 정반대였다. 애정을 경험해보지 못하면, 누군가를 사랑할 용기를 갖지 못하거나 상대를 위해 헌신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사랑을 하는 데 무엇이 필요한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사랑이 닿으면 모든 것이 바뀌고 다시 연결된다. 어쨌든 우리가 참고 견디는 게 이 때문이다. _ p.252-253

목차

◎ 목차
저자의 글
역자의 글

Prologue 습관화(Habituation)

1 애착, 사랑에 관하여
Pause 리머런스(Limerence)

2 사랑에는 어쩔 수 없는 희생이 따른다

3 결혼에 대하여
Pause 이혼에 대하여

4 기억이 사랑을 지속시킨다
Pause 사랑의 반대말

5 그리하여 사랑은 지속된다

Epilogue 사랑에는 한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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